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 및 핫 썸머 페스티발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3.06.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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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령01 역사공원.JPG

     

    고령군은 지난 27일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고령군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 및 핫 썸머 페스티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가야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세러모니 등 준공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놀이존 체험 프로그램, 마켓존 운영 등 핫 썸머 페스티발을 함께 진행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준공을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됐다.

    고령군수는 준공식 이전에 대가야 시장 안에 조성된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상가번영회, 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 고령군 상공협의회 등 입주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지고 금빛마실어울림센터의 건립취지와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에 구심점이 돼 더 나은 고령을 만들기를 기원했다.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가야 읍사무소, 대가야 시장에 연접한 읍중심지에 공원조성,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고령군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심지 주차공간 확보를 목표로 2017년 도비지원 사업인 낙후지역 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과 연계해 2019년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35억 원(국비 28억 원, 도비 41억 원, 군비 66억 원)으로 건축연면적 3,888㎡, 지하 2층 주차면수 총 162대 규모의 공원 및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6월 27일 준공에 이르게 됐다.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9억 원(국비17, 도9, 군3)으로 건축연면적 757㎡ 4층 규모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대가야읍사무소, 대가야 역사공원, 대가야 시장을 이어주는 중심 거점이자 고령군민들의 생활권 내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환경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더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조성됐고 1층 카페, 2~3층 공유 오피스 및 대회의실, 4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심 중심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시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식에 참석한 김명국 의장은 “대가야역사공원의 준공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가야역사공원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소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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