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살펴보고! 찾아보고! 빨리 치료하고!

기사입력 2023.07.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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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농작물 작업․임산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3급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으므로(약20%) 감염병 예방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선의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작업전)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 하기 등 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주군 보건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 및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므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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