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서민 물가 안정’

기사입력 2023.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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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3개소 포함하여 총 28개소로 늘어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외식업 18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3곳, 기타서비스업 1곳 총 28곳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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