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덕초 등 5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기사입력 2023.07.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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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대기선에 신호정보 제공,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 -
    -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사고 감소 및 교통신호 준수율 향상 기대 -


    구미01 보행신호등.jpg


    구미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덕초·선주초·상모초·원호초·왕산초 등 5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횡단보도 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지난 2022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구미역, 형일초, 인동파출소 등 현재까지 9곳에 설치했고, 연말까지 총 16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일명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내 보행신호등과 연동해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된 LED 표출부 색상이 적색과 녹색으로 변해 시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행신호등 보조장치이다. 

    또한,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신호 준수율이 향상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지속적인 정비와 확충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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