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3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

기사입력 2023.07.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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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차 체계적 교육으로 마을평생학습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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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리더를 꿈꾸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13기를 맞은 양성교육은 마을단위 평생학습 전문인력 육성의 산실로서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15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 이론과 사례 교육, 현장 실습, 견학 등을 실시한다. 

    첫 수업은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가 초빙돼 평생교육의 가치와 지도자의 역할을 강의해 참가자들의 학습 열의를 지폈고, 학계와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시험을 통과하면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마을 단위 평생교육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양성교육을 신청한 것은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열심히 배워서 주민들이 학습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어 주는 활동가로 성장하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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