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은 지난 11일 경제인연합회 회의에 참석해 ‘11만 영천인구 달성’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제인연합회 회원들에게 영천시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내 기업체의 관심도를 제고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3월부터 개정된 인구늘리기 시책(전입지원금 20만 원,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을 안내하고 인구정책 가이드북 및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인구증가에 동참에 줄 것을 호소했다. 

이의웅 대창면장은 “관내 기업체 직원 중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로 중단되었던 경제인연합회와의 모임을 앞으로 매 격월 시행함으로써,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해 다방면으로 함께 전입을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