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3.07.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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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

    성주02 산사태취약지역.jpg

     

    성주군은 호의주의보 및 관내 일부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 15곳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림면적이 많고 마을과 인접하여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천면, 수륜면, 금수면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붕괴, 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장소,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성주군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226곳으로 산사태 위험이 많아지는 5~10월 동안 산사태예방방지단을 활용해 연 2회 이상 산사태취약지 현장 점검 실시 및 응급복구 등을 시행해 사전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산사태 점검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내 대피장소, 대피 시 인솔자 지정 등 자체 주민대피체계를 수립해 인명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재해상황 대처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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