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름철 대비 일반음식점·집단급식소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기사입력 2023.07.17 16:5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영천05 원산지.jpg

     

    영천시는 여름철 식품사고를 대비해 일반음식점 1,000여 곳·집단급식소 60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 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원료 보관상태 및 소비(유통) 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 대상 24개 품목의 표시 이행 여부 확인 및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교육 및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또는 고의‧상습적인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 등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위생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