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문경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지원 나서

기사입력 2023.07.24 16:4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성주01 복구지원.jpeg

     

    성주군은 24일 문경시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 피해가 속출했고, 특히 경북 도내에서는 북부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져 가옥·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4곳이(문경,예천,봉화,영주) 선포됐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관내 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피해가 큰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를 찾아가 하천변 쓰레기 처리, 침수 농작물, 각종 농기구, 파손된 집기를 꺼내고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고, 저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자원봉사단체, 사회단체, 공무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