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신안상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20만 원 상당의 누룽지 5박스를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상사는 곡물 가공업과 쌀 가공 기계 판매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유명 주조회사 등에 공정된 쌀가루를 납품하는 작지만 강한 항토기업이다. 

또한, 신안상사는 2022년 단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누룽지 5박스를 후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지속적인 기탁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신덕순 신안상사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따뜻한 밥한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매달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권정일 면장은 “늘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신덕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