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자 5천명 넘어서…

기사입력 2023.08.17 16: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 타 지역에 모범사례

    구미01 소아청소년.png

     

    구미시는 민선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지난 16일 기준 월 평균 700여 명, 총 5천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고,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