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둘레길’ 선제적 범죄예방 강화

기사입력 2023.08.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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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취약지역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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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둘레길 성폭행 사건 등 범죄취약지역 내 ‘이상동기 범죄’로 높아진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선제적 범죄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 지역 둘레길 10곳을 비롯한 주요 공원 및 등산로 진출입로 일대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동천동 소금강산 진출입로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고, 경주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충효동 흥무공원 등 취약지역 2곳에 방범용 CCTV 설치를 협의하는 등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및 유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둘레길을 비롯한 범죄 취약지역에 탄력순찰 강화 등 다양한 선제적 범죄예방 조치를 통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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