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는 12일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160만 원 상당의 귤(5kg) 120박스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김남구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2020년에는 완산동, 2021년에는 동부동, 2022년에는 중앙동에 귤을 기부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받은 귤은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구 대표는 “추운 겨울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명화 서부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더불어 사는 서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