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기사입력 2023.12.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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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대항' 구간 설계 中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양천-대항' 구간 설계 中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png


      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식이 12월 18일 오전 개최된다.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김천 어모면 옥율리와 대항면 대룡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95km의 도심 외곽순환도로로, 지난 7년간 총사업비 1,54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과 연결돼 혁신도시와의 연계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의 운송 등 물류비 절감으로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성공적인 개통에는 송언석 의원의 관심과 노력이 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송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당초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삼락교차로 설치사업을 적극 건의한 결과,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삼락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49억7,000만원이 반영됐다. 

      교차로 설치로 김천문화예술회관, 종합운동장, 김천대학교, 한국보건대 방문자들과 거문들 마을 주민들이 시가지로 우회하지 않고 도심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4개 축 가운데, 「농소-어모」와 「양천-월곡」 구간이 2013년 개통되고,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의 경우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 「옥률-대룡」 구간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도 차질없이 건설되어 외곽순환도로를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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