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생활안전협의회 회원일동 및 회장 도회상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백만원 상당의 음료 60여 박스를 1월 3일 가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가천면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과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힘쓰고 있고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가천면생활안전협의회 회장 도회상은 “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가천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가천면에서 소외되는 분들 없이 따뜻한 겨울날 수 있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