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실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기사입력 2018.03.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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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현대 등 5개 회사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방세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납세법인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법인은 경주시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법인 중에서 과거 포상기록 등을 참작해 고액 납세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법인으로는 호텔 현대, ㈜아이존, 플라스틱옴리엄(주), ㈜디에스시, 현대성우쏠라이트(주) 등 5개 회사다.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지방세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고,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강철구 부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타의 귀감이 되는 성실 납세로 시 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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