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

기사입력 2024.04.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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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놀부’의 첫걸음


    성주02 청년농업인.JPG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놀부가 17일 성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400kg(1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놀부는 임대농지에서 공동 생산한 농산물로 저소득층, 소외계층 나눔 봉사·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보 공유·청년농부의 워라밸 및 패밀리쉽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구성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다.

    이민규 대표는 “공동 경작으로 함께 일한 것을 이웃에게 나눌 줄 아는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싶다”라며, “농촌에서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비효과 바람을 일으키는 커뮤니티가 형성됐으면 한다”라고 첫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확산은 많은 청년 인재들의 농촌 유입에 기반이 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 ‘놀부’에 응원을 보내며, 성주군도 청년 농업인 발굴과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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