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영농폐기물 4톤 수집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과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내 3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및 농경지 등에 버려져 있던 토양오염의 주원인인 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 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4톤 가량을 수집했다.
창녕읍은 지난 2월부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그동안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43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성봉준 읍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그린 창녕 가꾸기’로 쾌적한 창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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