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 11개 차종 7,738대 제작결함 발견 '리콜'

기사입력 2024.05.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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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랜드로버·폭스바겐

    4개사 11개 차종 7,738대 제작결함 발견 '리콜'


    현대·기아·랜드로버·폭스바겐 

     

    현대·기아·랜드로버·폭스바겐.jpg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7,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작된 현대 아반떼 등 5개 차종 4,118대 및 기아 K3 등 3개 차종 2,668대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전원단 도포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5월 13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등 2개 차종 329대는 뒷면 우측 등화장치 고정너트 체결 불량으로 후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각종 등화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5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의 투아렉 3 3.0 TDI 623대는 운전자 지원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중 주차 전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게 하는 반전기능 사용 시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5월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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