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4.08.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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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응급상황 비상진료대책 등 6개분야 대책 마련 예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추석물가 안정관리 등 경제안전대책, 응급상황 비상진료체계 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대책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을 마련해 5일까지 해당 부서별로 중점 점검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기와 과일 같은 성수품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 중점 관리하고 추석 소비자 물가 안정에 집중하는 한편 전통시장에서 성수품 장보기 운동도 전개해 재래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과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해 5일부터 10일까지를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업체별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 승강장 환경 정비와 더불어 관내 도로 176개 노선 741.7km의 갓길과 비탈면을 정리하고 각종 안전표지판을 재정비하는 등 통행 장애요인도 사전에 제거해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어 마을상수도 급수,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편성,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상황반 운영 등 긴급한 민원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연휴기간 내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기간에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건사고 예방대책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과 마을 입구에 현수막을 내걸고 귀성객 환영분위기를 유도했으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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