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에 마음도 치유

기사입력 2017.06.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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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치매쉼터운영 고령군 운수면 유리 마을회관 앞 공터 140여 평을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교감 과정에서 인지력과 지각능력을 회복해 건강을 찾도록 돕는 현장 작업요법으로 텃밭을 조성했다. 운수면 유리는 올해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운영하여 치매경증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운수면 유리 배기동씨가 텃밭을 가꾸도록 제공해 주어 고추,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먹거리에서 힐링하고 식물을 이용한 작업요법으로 건강한 정신과 신체 뿐 아니라인지능력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텃밭 조성에는 보듬마을 어르신과 마을주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공동작업을 통해 주민들과 다 함께 작은 농장경작으로 대인관계, 의사소통 등 사회성이 높아지고, 심리적 측면에서도 우울해소,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야채 첫 수확으로 보건소 직원들에게 모듬야채 18봉지 한봉 2,000원에 판매 전달함으로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에 보람을 느끼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식탁에로 오르는 기쁨도 만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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