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댐 청결지킴이 환경 감시활동 개시

기사입력 2016.02.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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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임하댐 청결지킴이 환경 감시활동 개시 K-water 안동권관리단 안동댐, 임하댐과 주변지역을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한 댐청결지킴이가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25일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23명을 '안동·임하댐청결지킴이'로 위촉하고 감시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댐청결지킴이는 댐 주변에 거주 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질·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주민 중에서 선발하고 3월 1일부터 수질 오염물질 유입 감시, 쓰레기 수거, 낚시·행락객 계도, 수질 오염사고 신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결지킴이 23인은 '댐주변 친수공간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상수원보전은 물론 안동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안동시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안동권관리단장은 "현재 추진중인 안동댐 자연환경보존지역 해제의 효과를 더 키우기 위해서는 댐주변지역의 친환경영농 등 상수원 보존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어느해보다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K-water는 1990년부터 전국의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청결지킴이로 위촉하여 각종 오염행위 감시에 지역주민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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