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서울시, 농촌 일자리 교류

기사입력 2017.05.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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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서울시, 농촌 일자리 교류 일자리 부족, 일손 부족 해결 서울시민 20여명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함창읍 신덕리 일원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마늘, 양파 수확 작업에 참여한다. 이번 일자리 교류는 지난 1월 17일 서울특별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루어진 첫 교류라 그 의미가 특별하다. 농촌 일자리 교류는 서울 시민들의 귀농귀촌 및 일자리 수요와 지역 일손부족 문제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생교류 협력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일손지원은 함창읍 소재 7명으로 구성된 솔티영농조합법인으로 마늘수확 5,000평정도와 양파 수확 준비 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서울시민의 일자리 교류로 해결하고 임금을 지급한다. 오봉산권역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 진행한다. 이번 일자리 교류에 참가한 서울시민의 대부분은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고자 지원한 분들로 농작업과 함께 귀농·귀촌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듣고 간담회를 가지며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받아 실질적인 귀농·귀촌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일자리 교류에 참여한 서울시민은 "귀농 귀촌에 관심은 많았으나 실질적으로 농촌을 접하고 힘든 농작업은 처음이라 힘은 들었지만 돈도 벌고 귀농 귀촌에 한발 더 다가갈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전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양 도시의 협약체결 후 이루어진 첫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다양하고 질적으로 성장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면 양 도시민 모두의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고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해 가기 위해 모든 부분으로 협력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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