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취약가정 블랙박스 단다

기사입력 2017.06.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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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3가정 선정해 설치 청도군과 청도경찰서,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성범죄에 취약한 여성장애인가정 3가정을 선정해 출입문 시건장치 점검․보완 및 주․야간 블랙박스24시간 녹화를 설치했다. 지난 2016년 한 가정을 선정해 블랙박스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세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해서 성범죄 등 각종 범죄로부터 방어능력이 미약한 여성장애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상대적으로 성폭력에 취약한 여성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보호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도군과 청도경찰서,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다른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연중상시 성폭력예방캠페인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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