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준법지원센터, 지진피해 가정 집수리 봉사 지원

기사입력 2017.1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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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송라면 등 지진피해 가정에 사회봉사를 부과받은 대상자 연인원 30명을 투입해 재난복구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재난복구 사회봉사는 흥해읍사무소,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진피해 가정을 신청 받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봉사는 지진 피해 지역인 포항시 흥해읍, 송라면에 거주하는 피해 가정을 순차로 방문해 지진으로 균열이 생긴 벽과 담장을 보수하고 폐기하는 가재도구 및 가전제품 운반을 돕는 등 집수리와 집청소를 도왔다. 지진피해 복구에 참석한 A씨(남, 37세)는“추운 날씨에 지치고 몸은 힘들지만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재난 복구 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준법지원센터 박희정 과장은“준법지원센터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진피해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찾아 지원하는 재난복구 사회봉사 집행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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