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열린 혁신, 책상에서 벗어난다

기사입력 2018.06.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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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열린 혁신, 책상에서 벗어난다 정책기획단 역량강화 포항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정책기획단이 연구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정책기획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책기획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정책기획단은 올해 4기째로, 해가 거듭될수록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자율적인 연구 활동으로 행정의 전문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책기획단의 기획·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기획단 활성화 전략 및 심화토론 등을 통한 정책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정책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병태 대구경북 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위한 공무원의 연구역량이 다소 부족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료적 사고방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사고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다음 달 중순에는 정책기획단의 타 지역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기획단의 정책연구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책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새내기 공무원인 조안나 주무관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실 적합성 높은 정책연구로 포항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역량 강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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