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홍익대상 포상금, 딸 투병 직원에 전달

기사입력 2014.05.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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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경찰서, 홍익대상 포상금, 딸 투병 직원에 전달 의성경찰서가 2014년 1/4분기에 선정된 홍익대상 포상금 30만원을 딸의 장기간 병원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직원을 돕기로 했다. 봉양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 김기원은 자녀(딸, 21세 대학생)가 국내에서 1년에 10명 정도 발병한다는 희귀 암(유잉육종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는 소식을 듣고 서장이 직접 포상금을 들고 봉양파출소를 찾아 전달하고 하루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했다. 포상금을 전달 받은 김경위는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혼자 받게 되어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홍익 치안활동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홍익치안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용현 의성서장은 "모든 직원이 열심히 하여 도내에서 1등을 하여 받은 포상금을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돕게 되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군민에게 열정과 정성을 가진 홍익활동으로 홍익을 완수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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