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 의성소방서, 군위농협농산물종합유통센터, 합동소방훈련 실시 의성소방서는 8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대형(1급) 화재취약대상인 군위군 효령면에 소재한 군위농협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원 9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되어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매점(식당)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설정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상황 전파 및 1차 화재진압, 긴급대피 및 중요물품 반출, 소방서의 2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복구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 군위농협농산물유통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군위농협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합동소방훈련은 세월호 사고, 고양종합터미널, 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건축믈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돼 상징성이 있다.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