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도내 최다

기사입력 2014.08.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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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도내 최다 선정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경북이 17개 마을로 전국에서 최다 선정된 가운데 의성군은 3개마을이 선정돼 경북 최다를 기록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의성군 400개리의 마을 중 238개 마을이 서약해 82%의 참여율로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춘산면 옥정3리, 봉양면 사부2리에는 녹색마을 현판과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2014년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춘산면 금오2리 이장 신종팔씨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춘산면 옥정3리, 금오2리, 봉양면 사부2리 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고 입산객과 취약인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 봄에는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산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제고하고 더 많은 마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의성만들기” 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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