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쓰러진 마라톤 선수, 경찰관이 살렸다!

기사입력 2014.10.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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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쓰러진 마라톤 선수, 경찰관이 살렸다!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10일 열린 의성군민체육대회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박 모(남, 57세, 다인면)씨가 달리던 중 쓰러져 의식을 잃자 현장에서 교통관리 중이던 의성경찰서 의성지구대 김균동 경위 등 경찰관 2명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정한 홍익 경찰관이라는 칭송을 받고있다. 박씨는 오전 9시 35분경 의성군 의성읍 충효로 청구 아파트 앞 도로에서 뒤떨어져 혼자 달리던 중 갑자기 도로 우측에 쓰러져 의식을 잃고 호흡과 심장 박동이 정지돼 즉시 달려온 경찰관들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술을 시작한지 약 15분후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고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병원 진료시작 약 20분만에 의식을 회복해 병원 관계자와 뒤따라온 가족과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목숨을 구해준 경찰관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진료 의사들은 경찰관이 의식이 없는 환자의 초동조치를 잘해 환자의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며 경찰관을 칭찬했다. 김용현 경찰서장은 교통근무 중에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한 두 경찰관에게 크게 칭찬하고 포상 등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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