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단위 축제로 경제적 이익 창출"

기사입력 2018.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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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외남면 곶감축제 평가회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단체인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의 결산보고 및 축제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제추진위원회와 외남면 직원,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면단위 축제로서 한정된 인력과 재원의 열악한 여건에도 민관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이지만, 더 나은 축제를 위해 개선할 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축제에는 연인원 약 10만명이 찾았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날에는 각지에서 약 5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기간 중 곶감은 약 7억원, 지역 농특산물은 1억5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약 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올리는 등 면단위 축제로서는 이례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해 도농상생 경제 축제로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축제추진위 여러분들과 면민 모두의 도움으로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데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올해에는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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