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행복마을 1호 탄생

기사입력 2014.09.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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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행복마을 1호 탄생 미소짓는 상포마을 재능을 함께 나눠요! 8월 30일 성주군 월항면 안포3리(상포)가 '행복마을 1호'로 탄생했다. 성주군 관내 12개 자원봉사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웃음이 머무는 '행복마을 제1호'를 탄생시킨 것.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사전 주민회의를 수차례 실시하고 마을 환경 정화 활동으로 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은 8월 8일부터 시행했다. 12개 자원봉사단체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성주여자중학교와 벽화봉사단의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가족봉사단의 도배활동, 별고을 봉사단의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수지뜸, 네일아트활동, 성주청년회의소의 방충망 교체작업,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의 원예체험, 향기 미용봉사단의 염색활동, 각설이 공연단의 각설이타령 및 마술활동, 적십자연꽃봉사회의 중식제공(비빔밥), 아이코리아의 떡와 음료지원, 바르게살기월항협의회의 독거노인가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이동식 이장은 "벽화 그림을 보면 자연스레 미소짓게 되는데 우리 동네분위기가 많이 밝아져서 기쁘다. 더욱이 우리마을이 행복마을로 탄생되어 행복함을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을 찾아 마을주민들이 마음으로 소통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마을 만들기를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자율적 의지에 의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며 자원봉사 활동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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