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해결 100대 과제 해소 삶의 질 개선

기사입력 2018.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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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 3선 성공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비전 민선 5기와 6기 안동시정을 이끌었던 권영세 시장이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동 최초로 민선시장 3선에 성공했다. 무소속 출마에도 불구하고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선 7기 4년을 이끌게 됐다. 선조들의 노력으로 해동수양 산남율리(도연명과 백이숙제가 살던 곳)와 추로지향(공자와 맹자의 고향)의 도시로 추앙받는 안동을 더욱 품위 있고, 격조 높은 경북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시민은 객체에서 주체로, 경제는 성장에서 성숙으로, 문화는 지역에서 세계로, 고장은 장소에서 명소로 다져간다. 민선 6기까지 3대문화권 사업을 비롯한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외형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면, 민선 7기에는 시민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한 시책에 중점을 둔다. 대중교통체계와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육아문제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크고 작은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열어가는 방안으로 6개 분야 71개 주력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도청신도시 본격 개발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고심이 엿보인다. 권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6대 분야 사업은 •도심 재정비로 명품도시 조성(17개 사업) •서민경제 활성화로 행복안동 건설(10개 사업) •농축산업인이 살맛나는 농촌건설(10개 사업)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도시 조성(13개 사업) •가족의 행복과 청소년의 꿈 응원(10개 사업) •1천만 문화관광 시대 조기 실현(11개 사업)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단체를 만난 결과 시민들의 기대치는 생각보다 훨씬 높고 다양했다”며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을 가슴속에 새기며 안동시민 삶의 질을 바꾼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도시 조성은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원도심은 정주환경개선과 상업기능재편,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유동성을 강화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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