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시가 민생해결과제 중의 하나로 공공Wi-F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이용객들을 위한 정보접근 편의제공이 목적이다.
시는 2016년 보편적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읍면동행복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22개소에 Wi-Fi 존을 구축했다. 지난해는 다양한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말마다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는 농업기술센터 생태공원 일원에 구축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낙동강 시민공원 일원에 설치한다.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이 위치한 영가대교에서 영호대교까지 1.2㎞에 공공Wi-Fi존을 구축해 7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저녁이면 많은 시민이 찾는 낙동강 음악분수도 자리하고 있어 자유로운 데이터 이용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9월에는 안동지역 시내버스에도 공공Wi-Fi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동지역에서 운행되는 138대의 시내버스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함께 무선 인터넷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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