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 유입으로 활력 기대

기사입력 2019.05.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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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10명 선정 완료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의 대상자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년창업가 10명(6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청년들의 창업 및 정착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간의 모집기간 동안 도내 최다 인원인 43명(21팀)이 지원해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6팀)이 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가들은 서울, 대구, 부산, 경기의 도시청년 9명과 의성군 청년 1명이며, 지역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과 디자인상품 제작, 맞춤형 원목 테이블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카페, 웨딩상품개발, 수제막걸리 양조, 새싹재배를 통한 건강식품 제조 등 현재 1기 7명(5팀)을 지원 중에 있으며, 지난 7일을 시작으로 각 팀마다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와 함께 2기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비롯한 청년창업팀 및 청년정책단 등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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