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소통으로 아이와 함께 자란다

기사입력 2018.05.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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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는 소통으로 아이와 함께 자란다 학부모 밥상머리교육 강사 양성 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호텔금오산에서 23개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밥상머리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학부모정책연구센터 김은영, 김영선 박사를 초빙해 밥상머리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전통에서 배우는 밥상머리교육, 밥상머리교육 무엇이 좋을까요, 밥상머리교육 실천지침,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 마음을 열어요, 이렇게 해봐요 등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참여중심 연수로 진행됐다. 당일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밥상머리교육은 예의바른 아이로 성장함은 물론,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자녀의 인성교육 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마치고 돌아가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강사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이 강조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밥상을 통한 자연스런 훈육으로 가족 간 사랑과 인성을 키우고,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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