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고, 회장배전국컬링대회 2위 '쾌거'

기사입력 2018.06.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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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최수연·안정연·류혜진 의성여자고등학교 컬링부가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7까지 치러진 제18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여자고등부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19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선발대회)출전 자격 포인트를 부여하는 규모 있는 대회이다. 예선 B조로 출전한 의성여고는 충북의 봉명고와 전주의 전주여고를 이기고 4강에 올라 경기도 송현고 B팀을 상대로 7대 4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송현고 A팀을 상대로 시종 팽팽한 경기를 유지했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올해 들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스킵 김수현, 써드 최수연, 세컨드 안정연, 리드 류혜진 선수는 코치가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특유의 팀워크와 성실함으로 훌륭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3학년인 스킵 김수현 선수는 졸업하기 전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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