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당선인, 한수원 본사 방문

기사입력 2018.06.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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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당선인, 한수원 본사 방문 일자리 축소, 세수 감소 특단 대책 촉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은 21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를 전격 방문했다. 당선인은 한수원이 지난 15일 원전 1호기를 지역주민의 동의나 협의 없이 조기 패쇄 결정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을 전적으로 무시한 처사라고 유감을 표명하며, 원전 조기 폐쇄 결정에 따른 일자리 축소, 세금 및 법정지원금 감소 등 지역경제 손실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당선인은‘원전 조기 폐쇄로 연 32만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지역상생협력금 및 지역자원시설세 감소 등 약1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수원은 이에 상응하는 대안사업 제시 등 특단의 보상 대책을 마련해 원전 소재 주민과의 신뢰 회복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원전해체기술연구소 유치, 원전현장기능인력양성원 운영, 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 등 경북도의 원자력 주요 현안사업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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