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읍 소재 닭요리전문점 웰빙하우스에서 지난 6일 당일 매출액 전액과 개인 기부금 30만원을 포함해 1,695,000원을 청송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웰빙하우스 고미영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매월 매출액 중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착한가게’에도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서옥자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동참해 식당의 바쁜 일손을 도우면서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고미영 대표는 “희망 나눔 일일행사에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으로 접수돼, 소외되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