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소년 고민 자원상담원에게 맡겨요"

기사입력 2017.12.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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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슬러대학 졸업생 자원상담원으로 위촉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 자원상담원 및 카운슬러대학 수료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자원상담원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본 대학과정을 신청한 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심화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다. 또 이들 수료생 중 청소년 자원상담자를 희망한 22명에게는 자원상담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이버 상담, 품성계발 집단상담, 솔리언 또래상담 등 한 해 동안의 활동에 대해 평가했다.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면서 상담원간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상담원들은 봉사활동으로 얻은 보람과 봉사활동의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본 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자원상담원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2년 '카운슬러대학'을 시작해 2017년까지 16년간 219명의 자원상담원을 배출했다. 이들 중 40명은 현재까지도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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