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2018.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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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예산 41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2천여개 창출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공익형 사업은 공공시설 지원 및 봉사활동, 시장형 사업은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매칭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올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르신 2천1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12개 사업, 31억원)이 올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만근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혹한기 혹서기에는 근무시간을 월 20시간으로 단축해 활동하게 된다. 구미시는 금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기초연금지급,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노인건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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