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와이어 탑승시 상품권 지급

기사입력 2018.10.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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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부항면 김천시는 부항면 주민 대표단체인 “부항발전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짚와이어 이용객에게 부항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번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짚와이어 체험자(4만원)가 탑승권 구입시 부항발전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상품권(5천원)을 지급함으로서 실제 이용요금을 3만5천원으로 낮추는 효과와 함께 이용객은 부항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천원)을 사용함으로서 부항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구매로 인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이용자들의 경우 짚와이어 이용료가 높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에 상품권 5천원을 이용자들에게 환원함으로서 실직적인 가격인하효과와 함께 더 많은 이용객들이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현재 부항댐 짚와이어의 이용요금은 왕복 1.7㎞체험에 4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나 단양지역의 경우 0.98㎞에 3만원, 남이섬 0.94㎞에 38천원, 정선 1.1㎞에 4만원, 영천 1.4㎞에 4만원 하동 짚와이어 3.1㎞에 4만원 등의 체험시설과 비교할 경우 사실상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항댐 짚와이어는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철탑 짚와이어 중 가장 높은 높이 93m 타워(출발지)와 왕복 1.7km의 짚와이어 체험시설, 출발타워(85m)의 상공에서 타워 외부를 한바퀴 걷는 38m의 스카이워크(SkyWalk) 체험시설로 구성이 돼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 4월 27일 개장후 1만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체험시설 이용요금을 낮춤으로서 더 많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우리시 관광인프라 확보에도 최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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