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7일 대구 가톨릭대학교 의료원 최경환 신부 등이 구청장실을 찾아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오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은 201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성금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졌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사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봉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