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조고도화사업으로 노후산단 활성화 '속도'

기사입력 2018.03.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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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플랫폼 건립 대구시는 현재 기반시설정비 및 확충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과는 별도로 개별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가 자력으로 개발하는 민간주도의 ‘구조고도화사업’을 병행해 노후 도심산단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고도화사업’이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아파트형 공장 건립,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보수・확충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런 구조고도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받은 노후산단에서만 추진 가능하다. 대구에서는 전국 17개 혁신단지 중 2014년 일반산업단지로는 최초로 성서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됐고 이후 2015년 서대구산업단지가 추가 지정됐다. 대구 지역에서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2016년 성서드림타운, 2017년 성서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조성사업에 공모·선정돼 현재 건립 진행 중에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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