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흔들림 없는 시정추진 당부

기사입력 2018.03.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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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 정례조회 지방선거 관련 소명 당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6일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중단없이 가는가”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주어진 소명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겨낼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정례조회 공감토론 주제인 ‘의료산업의 미래와 우리 대구 강연’을 보면서 느낀점을 언급하면서 “해외 CEO들은 인문학적 철학이 있다. 그들의 철학은 인류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기업을 한다”며, “인류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한 기술로 제품을 만들면 이윤은 저절로 따라 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메디시티 대구’를 지향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 대구의 경제를 키우고, 일자리도 만들지만, 대구의 의료산업으로 국민 나아가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중심에 대구가 있겠다는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소명을 가지고 일해야 우리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이 절기상 경칩임을 상기하고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에 우리 지역 공동체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매우 어려웠지만 이 어려움이 영원히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삶속에서 봄을 준비하고 기다리면, 봄은 반드시 온다”며 현재의 어려움에 주저앉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소명에 대해서 언급하고 “나에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인가? 이것이 분명해야 공직자로서 어떠한 불확실 속에서도 이겨 나갈 수 있다“며,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3월에는 이것은 꼭 해야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6월에 있을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가 있을 때 자칫하다 보면 시정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과 대구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지켜나가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으로 시정에 임하는 자세를 다잡도록 당부했다. 특히, 출판기념회에 대해 언급하고 “시장님 출판기념회 하는데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있는 시청 가족이 있으면 고민 버리라”며, “한 사람도 오지 마십시오! 절대 오지마십시오! 이것은 시장으로 명령이기도 하고 부탁이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하든지 집에서 쉬든지 하지 출판기념회에는 한 사람도 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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