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사·교토 우호협력 관계 돈독

기사입력 2018.06.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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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교류 올해도 지속 추진 대구시는 한‧중‧일 청소년 및 예술단체 문화교류, 2018 대구보자기축제개최 등 올해도 대구·창사·교토 3개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한‧중‧일은 2012년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간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장벽을 해소해 나가자고 합의하고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3국간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대구는 광주, 청주, 제주에 이어 4번째로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창사, 교토와 함께 ‘동아시아 고동치다’를 공동슬로건으로상호도시 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한‧중‧일 공통설화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견우지애’ 공연을 시작으로, 3개 도시에서 각각 개최된 개․폐막식 공식행사,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등 3국의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를 함께했다. 또한, 한·중·일 청년예술작가 협업Art 프로젝트, 한․일 대학생 연극제, 한·중·일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마당, 동아시아 전통극 3색 페스타,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교토 ‘오카자키 하레부타이’에 민간예술단 상호 방문, 동아시아 문화플랫폼사업인 ‘2017 대구보자기축제’ 개최 등 16개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3국간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대구에서 '공동합의문 협약 5.12.'교토에서 '공동 선언문 11.19.' 체결을 통해 도시 상호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네트 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예술 분야 청소년 교류, 문화플랫폼 교류, 예술단체 교류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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