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기사입력 2018.10.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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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45건 제안·의견 접수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100일간 운영한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7월 5일~ 10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745건의 소중한 의견이 접수됐다. 지난 7월 5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의 제1호 제안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온라인 접수 마감일까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가 되길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또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 됐다.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빈도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시민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현행 버스운영 시스템 개선 등 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제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환경 분야와 대구 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문화 인프라 확대에도 제안이 집중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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