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사서 좋고 나눠서 더 좋다

기사입력 2018.10.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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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 재사용품 판매를 통해 환경을 살리고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 ‘위아자 나눔장터’가 10월 2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들끼리 사고팔아서 모은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뜻 깊은 행사로, 행사장에는 40여개의 기관‧단체‧기업의 판매‧체험 운영부스와 청소년, 일반시민의 100여개의 재사용품 판매 돗자리가 운영되며, 명사 기증품 판매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친환경 체험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명사 기증품 경매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평소 관심있는 명사들의 기증품을 구매하고자 전국에서 몰려오기도 한다. 올해 명사 기증품 경매는 오전 11시 30분에 진행하고, 경매 기증품으로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만 잉펑 시리즈 다도 세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족자’ △류규하 중구청장의 ‘장식용 병풍’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의 ‘폴리폴리 선글라스’를 비롯해 행사 당일 발표될 지역 출신 연예인의 기증품 등 50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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