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표창 받아
대구 남구청은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 ․ 군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이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평가는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해 현장확인평가(10%)와 분야별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서면평가(90%)로 이루어졌다.
서면평가의 세부항목은 ▴현재 진행중인 도시재생(도활) 사업 대비 추진실적(20%) ▴주민협의체 활동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역량 기반 구축(20%), ▴공모선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의지 및 관심(40%)▴기타(10%)로 이루어졌다.
남구청에서 2014년부터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와 '생생체험, 창조드림피아', '대명행복문화마을',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행복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으로 구도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봉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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