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필 그룹 ‘必 so Good’ 초청

기사입력 2019.05.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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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 간 퓨전음악 선도 대구시 남구청은 양성필 프로젝트 그룹 “必 so Good 퓨전 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30분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양성필 프로젝트 그룹 必 so Good은 국악기인 대금을 중심으로 해금과 가야금, 피리와 태평소 등 국악기들이 주선율을 담당하고, 서양 악기들이 풍부한 소리를 뒷받침하는 국악 중심의 퓨전그룹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전통악기의 특별한 음색과 함께 현대적인 색과 멋을 더한 창작 연주곡과 생활 속의 국악으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6월의 첫날을 장식할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통적인 색채가 물씬 풍기는 음악과 재즈풍의 민요, 그리고 뉴에이지풍의 연주곡들을 파트로 묶어 메들리 형식으로 연주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남미풍의 연주곡에 현대무용과의 콜라보 무대도 선보이며, 래퍼와 여성 보컬이 함께 신명나는 연주로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대표적인 연주곡 ‘THE 風流’, ‘Korean Turangalila’ 등 장엄한 연주곡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줄 계획이다. 한편, 2006년 양성필의 뉴에이지 음악회의 세션으로 결성된 이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단으로, 카자흐스탄 초청공연,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초청공연과 중국 상하이 초청공연 등 활발한 해외 공연도 가진 바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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